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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브 로는 위트 있게 섹시하다

섹슈얼리티를 장난스럽게 말할 줄 아는 여성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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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토브 로(Tove Lo)는 2013년 중독적인 사운드가 매력적인 싱글 앨범 <Habits (Stay High)>로 첫 발을 딛었다. 그는 절제와는 거리가 먼 뮤지션이다. 로는 지난 4년 간 반짝이로 가슴을 가리고 무대에 올라 하우스가 섞인 신스팝과 함께 섹스, 마약, 자아 발견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그동안 한번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여성 아티스트로서 팝 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토브 로. 그는 로드(Lorde), 닉 조나스(Nick Jonas), 엘리 굴딩(Ellie Goulding)과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과 함께 컬레버래이션을 하기도 하지만 자신만의 커리어 역시 소홀히 하지 않는다. 2016년에 발매된 앨범 <레이디우드>의 뮤직 비디오를 위해 직접 모금하기도 했으니까.

‘레이디우드’라는 타이틀은 그녀의 장난기를 여실히 보여주는데, 영어로 ‘우드(wood)’는 남성의 발기된 성기를 뜻한다.새로운 앨범 <블루립> 역시 ‘블루볼(Blue Balls)’, 즉 성욕을 만족시키지 못해 고환이 부풀어 파랗게 된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를 위트있게 사용했다.

토브 로는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노란 눈의 꼭두각시 인형과 함께 등장한다. 조수석에 인형을 태우고 운전을 하다가 장난을 치기도 하고, 몽롱하게 취해서 같이 춤을 추기도 한다. “여성의 섹슈얼리티를 장난스럽게 표현하는 건 흔치 않은 일이죠. 벌거벗은 여자들이 영화에 나오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남자의 경우엔 다르다고들 생각해요. 하지만 전 섹슈얼리티를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위트있게 표현하고 싶어요. 노래든 뮤직비디오든 제 작품에 이런 메시지를 당당하게 드러내고 싶어요.”

이제 막 서른이 된 그녀는 새로운 음악과 새로운 사랑을 만나 다시 태어난 것만 같다고 말한다. “해냈어요!” 로가 웃으며 말했다. “드디어 완전한 내가 된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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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백가경
  • 포토그래퍼 Felisha Tolentino
  • 헤어 Tiffany Nales
  • 메이크업 Miguel Andrisani
  • 스타일리스트 Annie & Hannah
  • Eve Barlow
  • 영상출처 유튜브 'ToveLoVE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