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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서 자꾸 보게 되는 유튜버

털 달린 대왕 거미도 그 중 하나다.

귀여워서 자주 보는 유튜버

귀여움만큼 강력한 무기가 또 있을까? 인기 유튜브 채널에서 강아지, 고양이 영상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좋아요’를 받는 이유일 거다. 귀여움이 넘쳐흐르는 유튜브 채널 중에서도 독특한 컨셉트를 지닌 3가지 유튜브가 있다. 먼저 ‘거미 루카스’는 애니매이션 작가 조슈아 슬라이스(Joshua Slice)가 만든 단편 애니매이션이다. 거미의 변신은 섹시한 스파이더맨이 다 인줄 알았겠지만 루카스의 변신도 만만찮다. 거미가 눈이 커다랗고 털이 보송보송하며 30초 동안 하는 짓이 이렇게 귀여울 수 없다. 예를 들면 조그만 손으로 하프 연주를 하거나 잠잘 만한 곳을 두리번거리다 기어코 찾은 곳이 포크레인 삽 안이다. 짧은 시간 동안 이 친구가 무슨 일을 벌이는지 시선을 고정하고 있지 않으면 금방 끝나버린다. 루카스는 유튜브에 등장하자마자 1500만 명 이상이 시청했고, 미국 유튜브 트렌드 2위를 석권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두 번째는 ‘haha ha’의 채널이다. 시골에 사는 이 유튜버는 고양이와 강아지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린다. 퉁명스러운 내레이션이 오히려 이들의 귀여움을 한층 더 돋구어주는데, 그 내용은 이렇다. 웅크리고 있는 고양이의 온도 재기, 잘 걷지도 못하는 강아지의 뒤 밟기, 눈밭에서 뛰어노는 고양이 지켜보기. 기발한 점이라 하면 모든 영상은 1인칭 시점으로 담아 보드라운 강아지를 진짜로 쓰다듬는 느낌이라는 점. 마지막은 ‘입금완료’의 영상이다. 이 유튜버는 자신이 모은 피규어를 가지고 인형놀이 하듯 영상을 만든다. 하와이를 가거나 음식을 만들거나 하는데, 스토리가 꽤 귀엽다. 별것도 아닌 소재들이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 과정이 신기할 정도다. 곰과 토끼가 군만두를 먹으면서 인생에 대한 위트를 조곤조곤 얘기하는데 잘 짜여진 단막 극장을 보는 기분이다. 이제 스크롤을 내려서 직접 감상해보시길. 

 

 

Credit

  • 에디터 백가경
  • 영상출처 유튜브 'Lucas the Spider', 'haha ha', '입금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