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지겨운 당신에게

전화와 메세지 기능 위주의 '라이트 폰'이 등장했다.

트리플 카메라 폰의 트렌드와는 반대로 최소한의 기능만을 갖춘 휴대폰이 등장했다. 바로 ‘라이트 폰(Light Phone)’으로 2015년 킥스타터에 공개된 이후 약 2년 만이다. 10월 출시 예정인 라이트 폰 2세대에는 전화와 메시지 기능과 계산기, 알람, 내비게이션, 뮤직 플레이어 기능만을 남겼다. 이마저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추가하고 삭제하며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게 했다. 휴대폰은 단지 편리를 위한 도구일 뿐, 기능이 넘쳐나면 오히려 사용자에 부담을 준다는 이유에서다. 피로감을 줄 수 있는 웹 서핑과 SNS 활동 또한 할 수 없다. 스마트 폰을 들여다보는 대신 양질의 시간을 보내고 좋아하는 일을 더 오랫동안 하며 마음의 평화를 유지했으면 하는 개발자의 바람대로다. 명함보다 조금 큰 사이즈에 무게는 80g으로 깃털처럼 가볍다. 다른 스마트폰이 150g 정도인데 반해 약 1/2 수준. ‘라이트 폰’이라는 이름답게 머리도 손도 가벼워지는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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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김민지
  • 사진제공 The Light Phone 공식 웹사이트
  • 영상출처 The Light Phone 공식 인스타그램(@thelight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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