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합본호 19

인도 감옥에서 1박을?

2020년, 세상은 넓고 잠잘 곳은 많다.

최초의 3D 프리팅 리조트, 키사와 생츄어리
세계 최초 3D 프린터로 만든 모래 리조트가 2020년 여름 문을 연다. 아프리카 모잠비크 해변에 위치한 벤구에라 섬 들어서는 키사와 생츄어리(Kisawa Sanctuary)다. 아열대 생태계의 훌륭한 표본인 이 해변을 보존하기 위해 모래와 바닷물로 쌓아 올렸다. 3D 프린팅같은 첨단 기술을 도입했지만, 지역의 목공 장인과의 협업을 통해 최대한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호텔로 완공할 예정. 키사와 리조트는 해변과 인접한 12개의 방갈로와 4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 테니스 코트, 수상 스포츠 시설을 갖췄다. 요금은 1박에 6백5십만 원.

지쳐 잠들 때까지, e-ZONe 호텔
오로지 게임만을 위한 호텔이 오사카에 뜬다. 9층 규모의 이존 호텔은 e-sports 테마의 게임 카페, PC 방 그리고 숙박 시설을 갖췄다. 물론 객실 내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신 PC가 비치돼있다. 닛폰바시 역 근처, 4월 오픈 예정이다. 오사카는 이존 호텔 개장으로 애니메이션, 게임의 성지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감옥에서 하룻밤을, 티하르 교도소
정식 숙박 시설은 아니지만, 관광객의 요청으로 숙박 상품을 내놓은 곳이 있다.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티하르 교도소는 관광객을 위한 하룻밤 패키지를 준비 중이다. 1만 여 명의 수감자로 가득 찬, 악명 높은 이곳에서 침대가 아닌 감옥 바닥에서 지급된 죄수복을 입고 하룻밤을 보내야 한다. 잠에서 깨면 교도소 내 잡일과 청소 일정이 기다린다. 1박에 약 3만 원.

Credit

  • 에디터 김민지
  • 사진제공 Kisawa Sanctuary, e-ZONe 공식 웹사이트, mrinalpal/Shutterstock, diy13/Shutterstock
닥터플레이보이 7월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