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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화성에 살 수 있을까?

당장 내일이라도 가능하다는데...

인간은 화성에 살 수 있을까?

나사(NASA)든, 엘론 머스크의  “BFR(Big Fucking Rocket)”이든, 인간/외계인 교환 프로그램이든, 우리는 결국 화성에 갈 것이다. 인간은 수십 년 동안 화성을 연구해왔고, 언젠간 그 행성에 정착할 거라 믿고 있었다. 그리고 이 세상에는 그것을 실현할 천재가 매우 많다.

엘론 머스크가 말한 대로 7년이 걸릴 수도, 100년이 걸릴 수도 있다. 만약 화성인들이 갑자기 지구와의 교류를 원한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가능하다. 어쨌든 인간이 화성에 살게 될 날을 대비해 화성에서의 삶이 어떨지 시뮬레이션을 미리 돌려보는 게 좋지 않을까?

2015년부터 해마다 화성 건축 디자인을 여는 ‘마스시티디자인(Mars City Design).’ 여기선 매년 창의성이 돋보이는 100여 개의 다양한 출품작들을 볼 수 있다. 이번 2017년의 트로피를 거머쥔 우승작이 공개됐다. 9명의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학생들로 이루어진 팀이 건축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고, 그들의 작품대로 살 수 있다면 당장 화성으로 가는 티켓을 구매하고 싶어질 거다.

MIT 팀의 작품 “Redwood Forest”는 디즈니 에프토크센터의 ‘스페이스쉽 어스(Spaceship Earth)’처럼 생긴 버블 모양의 돔이다. 각 돔은 최대 50명, 한 커뮤니티에는 최대 만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인간이 그 돔 안에 사는 것은 아니다. 이 버블은 화성의 북쪽에서 생산할 나무와 물을 저장하는 곳이다. 실제로 나무와 물의 생산은 화성의 표면 아래에서 이루어진다.

각 돔 아래에는 서로를 연결할 ‘뿌리’라는 터널이 있다. 이 터널을 통하면 프라이빗 주거 공간이나 다른 돔으로 이동할 수 있다. 언론 보도로는 이 터널들은 화성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 투과성 전리방사선인 우주선도 막을 수 있는 튼튼한 재질이다. 인간이 유리구슬같이 예쁜 돔이 아니라 땅속에서 살아야 하는 이유도 다 이 우주선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들뜨지 말자. 이게 쉬운 일도 아니고.

Credit

  • 에디터 윤신영
  • Andrew Dani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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