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이상한 모델 에이전시

채용조건이 이상하다. 흰머리가 있어야 모델이 될 수 있단다.

https://www.instagram.com/p/BXU62TrFVy2/?hl=ko&taken-by=oldushka

특이한 모델 에이전시가 있다. 러시아 옴스크 출신 사진작가 이고르 가바르가 운영하는 ‘올두시카(Oldushka)’다. 이 돌두시카는 영어의 ‘Old’와 할머니를 뜻하는 러시아어 ‘바부시카(babushka)’의 합성어다. 재미있는 건 이 에이전시의 채용 조건이다. 만 45세 이상일 것. 그리고 성형을 하지 않아야 한다.

사실 그 전까지는 60세 이상의 사람들을 뽑았지만 최근 한 남성이 45세 임에도 뽑혔기 때문에 기준이 그만큼 낮아졌다고 한다. 얼마나 노안이었으면 45세가 60대로 보였을까.

올두시카는 러시아의 여러 패션지, 의류 브랜드의 모델 등 다양한 곳에 진출해있다. 아름답게 늙는다는 것. 아니, 어쩌면 나이를 먹는 것 자체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 아닐까?

Credit

  • 에디터 백가경
  • 은수저
닥터플레이보이 7월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