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몰랐던 극한직업

아동 포르노 수사 중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았다.

우리가 몰랐던 극한직업

런던 경찰국에서 아동 성범죄 조사 기술 책임자로 일하던 한 여성이 해당 경찰국을 상대로 한화 약 3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이 여성의 주요 업무는 아동 성범죄자의 집에서 압수한 포르노를 검열하는 것. 그녀에게 아동 포르노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격적인데 하루에 봐야 할 영상은 약 100여 개였다. 그는 일명 ‘포르노 업무’에 시달린 이후에는 남편과의 성관계도 불가능할 정도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상사에게 어려움을 알리고 업무를 줄여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결국, 그는 병원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고 입원까지 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 사건으로 영국에선 음란물을 단속하는 직종에 있는 사람의 정신 건강을 고려해야 한다는 여론이 생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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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한수연
  • 정수진
  • 사진제공 Michal Ludwiczak/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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