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리응원 스폿 3

어쨌든 월드컵이니까 설렌다.

스웨덴전을 앞둔 월요일, 전국이 조금씩 들뜨기 시작했다. ‘월드컵 무관심’에 대한 기사가 연일 나올 만큼 열기가 예전 같지 않지만, 2002년의 강렬한 기억은 여전히 우리를 설레가 하는가 보다.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멀티플렉스 상영관은 이미 매진됐으며, 거리 곳곳에도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다. 브랜드들은 앞다퉈 월드컵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그래서, 가장 규모가 큰 서울의 거리응원 스폿 세 곳을 모아봤다.

광화문광장 가장 규모가 큰 거리응원전이 펼쳐질 광화문광장의 세종대왕상 앞에는 일찌감치 500인치 크기의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다. 경기 전에는 록밴드 트랜스픽션과 걸그룹 오마이걸이 함께 응원가를 부를 예정. 약 3만 명가량의 시민이 운집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광장 2002년 월드컵 이래로 거리 응원의 성지로 군림한 서울광장에서도 거리 응원전이 진행된다. 약 5000여 명이 모일 전망이며, 광화문광장과 함께 서울시와 대한축구협회에서 응원전을 주최한다.

영동대로 코엑스 일대인 봉은사역부터 삼성역 사이 영동대로 약 600m 구간도 뜨거울 예정이다. 주 무대를 포함한 총 3개의 대형 LED 전광판으로 관람 가능하며 약 1만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 라인업에는 YB, EXID, 힙합 레이블 AOMG 등이 예정돼있다.

Credit

  • 에디터 김민지
  • 정수진
  • 사진제공 KFA
닥터플레이보이 7월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