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가 귀찮아진 ‘성진국’

의외로 포르노를 더 선호한다는 것.

섹스가 귀찮아진 '성진국'

일본은 AV를 비롯한 페티시, 섹스 로봇 등 수백억 달러에 이르는 방대한 섹스 산업을 갖추고 있다. ‘성진국’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성에 개방적인 나라지만, 최근 호주의 방송 채널 SBS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일본의 섹스(Sex in Japan: Dying for Company)>는 일본 성생활에 관해 의외의 결과를 찾아냈다. 일본 젊은 층 중 절반가량이 성 경험이 없다는 것.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본의 미혼 여성의 44%, 미혼 남성의 42%가 성 경험이 없다고 드러났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일본인의 섹스리스에 관해 가장 큰 원인으로 정규직 감소로 인한 고용 불안정과 과한 업무량으로 인한 시간 부족을 꼽았다. 결국, 섹스가 귀찮은 일이 된 것. 이들은 실제 섹스보다 AV와 섹스토이를 비롯한 대체물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OECD 회원국 중 업무량이 과도한 편에 속하는 우리나라의 젊은 세대 역시 과연 ‘정상적 섹스 라이프’를 누리고 있을까? 혹시 당신도 섹스보다 포르노가 나을 때가 있는지 조심스레 묻는다.

Credit

  • 에디터 한수연
  • 정수진
  • 사진제공 maradon 333/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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