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없어서 못 파는 캐나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허니버터칩 대란'이다.

마리화나 없어서 못 파는 캐나다

캐나다에서 마리화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지난 10월 17일, 마리화나가 합법화 된 지 4시간 만에 캐나다 대부분 지역의 판매점은 제품을 거의 소진했으며 2주째 물건을 공급하지 못 하고 있다. 실제로 매니토바주에 있는 주류 및 복권 판매점은 마리화나를 구하지 못해 6개월 동안 온·오프라인 판매를 중지할 계획이다. 마리화나 거래가 불법인 한국에선 충격적인 이야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 합법이 된 캐나다에선 마치 2014년의 ‘허니버터칩 대란’ 같은 일종의 해프닝인 것이다. 이번 사태는 캐나다 정부가 판매 면허를 발급하는 속도를 조절하면서 발생했다. 정부의 입장에선 마리화나가 급격히 퍼지는 것을 막아보려던 심산이었겠지만, 일부 소비자는 이번 정책 때문에 다시 암시장이 성행하고 있다며 비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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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백가경
  • 주동일
  • 사진제공 andrey_/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