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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크리스마스트리 봤어?

조금 특이하지만, 매우 훈훈하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위한 최적의 아이템은 누가 뭐래도 크리스마스트리 아닐까?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다른 방식으로 만든 전 세계 크리스마스트리를 모았다. 아래 크리스마스트리는 연말 분위기에 걸맞게 훈훈한 뒷이야기도 가지고 있다.

가로등 트리 빌얀디 마을 에스토니아 빌얀디(Viljandi) 마을의 거리를 40년 동안 밝힌 가로등 77개가 모여 8m 높이에 이르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변했다. 마을의 수도 회사 ‘빌얀디 워터웍스’가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이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까지 했다. 그 후 2018년 말부터 가로등을 모으기 시작한 것. 마을 사람은 진정한 ‘에스토니아 트리’라며 이 크리스마스트리에 찬사를 보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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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스터 트랩 트리 세인트 앤드루스 세인트 앤드루스 해변가 N.B 마을이 지역의 푸드뱅크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크리스마스트리가 화제다. 이 크리스마스트리의 소재는 로브스터 트랩이기 때문. 해변가에 위치한 이 마을은 낚시가 유명한 데다 오래전부터 로브스터를 잡아 왔고, 이 트리를 위해 지역 주민은 대대로 사용한 로브스터 트랩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가 깊다. 지역 관계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진행하는 모금 행사를 통해 마을의 약 100개 가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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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번위스키 배럴 트리 라세이 섬 영국 스코틀랜드 본토와 스카이 섬 사이에 있는 라세이 섬. 이곳의 저명한 버번위스키 증류수 공장 ‘라세이 디스틸러리’는 위스키 배럴을 엮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선보였다. 배럴 50개를 쌓아 만든 트리는 전 세계 증류수 공장에서 만든 가장 멋진 트리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무엇보다 라세이 섬에는 그동안 크리스마스트리를 제공하는 지역 공동체가 없었기 때문에 섬 주민을 향한 뜻깊은 크리스마스 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Credit

  • 에디터 한수연
  • 정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