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가 새로운 펠레”

펠레의 저주가 시작되나?

브라질 축구 전설 펠레가 프랑스 축구 스타 킬리안 음바페(21, 파리 생제르맹)를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했다. 그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17살에 월드컵에서 우승했듯이 음바페 또한 19살에 월드컵 우승을 맛봤다. 그는 최고의 선수”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덧붙여 “음바페는 나와 거의 같다. 아마 새로운 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프랑스의 차기 월드컵 우승 또한 점쳤다. 음바페의 활약이 대단한 건 사실이다.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5골을 터트리며 프랑스를 20년만의 우승국으로 이끌었으며 ‘영플레이어 상’까지 수상. 국제축구연맹(FIFA)가 선정한 ‘2019 올해의 팀’ 공격수 부문에 선정되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국내외 축구팬은 펠레의 후계자 지목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펠레가 말하는 것은 반대로 이뤄진다’는 펠레의 저주가 현재 세계 축구를 호령하고 있는 음바페에게도 통할지 궁금해하는 것. 월드컵 이후에도 리그 14골 3도움의 ‘미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인 그가 다가오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선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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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김민지
  • 신영섭
  • 사진제공 Vlad1988/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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