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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첼시

불협화음은 결국 카라바우 컵 결승전에서 터졌다.

지난 25일(한국시간), 첼시와 맨체스터 시티의 카라바우 컵 결승 연장전에서 첼시의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다리를 움켜쥐고 쓰러졌다.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 된 상태에서 몸에 무리가 간 것. 첼시 벤치에선 서둘러 승부차기에 일가견이 있는 윌리 카바예로의 교체를 준비했는데, 케파는 벤치의 교체 사인을 온몸으로 거부했다. 경기장과 벤치는 술렁였고 사리 감독이 나서 나오라고 소리를 질렀지만 그는 끝내 경기장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선수의 월권에 화가 난 감독은 펜을 이내 집어 던졌다. 결국 팀 또한 승부차기 끝에 패배. 첼시는 케파에게 1주 주급 정지 징계를 내렸다. 그의 주급은 한화 약 2억8000만원 상당. 이후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오해가 있었지만 내가 큰 실수를 했다. 선수단,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팬들의 조롱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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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김민지
  • 신영섭
  • 사진제공 Chelsea FC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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