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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의 ‘지니’가 혹평받는 이유

"지니에게 널 잊게 해달라고 빌고 싶어"

다가오는 5월 개봉할 <알라딘> 실사판 영화를 두고 많은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윌 스미스가 연기한 램프의 요정 ‘지니’를 두고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다. 익숙한 윌 스미스의 얼굴에 형광펜으로 칠한듯한 파란색 피부가 원작 애니메이션의 ‘지니’와 너무도 달랐기 때문.

윌 스미스는 지니 역을 연구하면서 ‘나쁜 녀석들’과 ‘벨에어의 프레쉬 프린스’에서 맡았던 캐릭터를 녹여냈다고 한다. 하지만 대배우의 노력과 별개로 네티즌의 반응은 싸늘했다. 트위터에는 “인텔”, “I FEEL BLUE”, “지니에게 널 잊게 해달라고 빌고 싶어”, “영화 ‘아바타’보다 10년 늦게 나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등의 비난이 올라왔다.

사실 알라딘의 피부색 논란은 윌 스미스의 분장에서 그치지 않는다. 알라딘의 원작인 <아라비안나이트>가 중동을 배경으로 했음에도 비중동 출신 나오미 스콧에게 여주인공을 맡기고 백인 배우 빌리 마그누센을 주요 역할로 캐스팅했기 때문이다. 알라딘 팬들은 1992년 북미와 전 세계 박스 오피스 1위를 휩쓸었던 원작 애니메이션의 오점이 되지 않을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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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에디터 백가경
  • 사진제공 윌 스미스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