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가 다른 수령액

약 1조 6894억의 당첨자는 익명을 요청했다.

로또 우승 상금이 억이 아니라 조 단위라면, 그리고 내가 그 주인공이라면 어떤 심정일까? 지난해 10월 23일 미국 메가밀리언스 복권의 당첨금을 수령한 사람이 드디어 나타났다. 현지 언론들은 복권위원회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한 주민이 잭팟 당첨금을 청구했으며 익명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우승 상금은 15억 달러, 한화 약 1조 6894억. 주에 내는 소득세와 당첨 복권을 판매한 편의점에 돌아가는 금액을 제외하고도 8억 7800만 달러(한화 약 9888억 원)을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이다. 이는 미국 역사상 단일 당첨자에게 전달된 가장 큰 잭팟 지불금이기도 하다. 익명의 당첨자는 복권위원회에 “복권 구매를 위해 줄을 서 있던 중 뒷사람이 먼저 가겠다고 해서 그렇게 해줬다. 간단한 친절이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첨금 수령 절차가 예정돼있는 다음 주엔 복권위원회에서 주관한 당첨자의 기자회견도 잡혀있지만 현지 매체들은 당첨자의 변호인이 대신 참석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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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김민지
  • 신영섭
  • 사진제공 karenfoleyphotography/Shutters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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