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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린 나이키

성조기 모양 운동화를 출시했다가 비난을 받고 있다.

나이키가 오는 4일 선보일 예정이었던 스니커즈의 출시를 돌연 취소했다. 당초 나이키는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초창기 성조기인 뱃시 로스기(Betsy Ross flag)가 발뒤꿈치에 새겨진 ‘에어 맥스 원 USA’ 상품을 출시하려 했다. 문제는 뱃시 로스기가 미국 독립 초기 13개 주의 노예제와 백인 우월주의를 상징하기도 한다는 것. 실제로 뱃시 로스기는 미 백인 우월주의 단체인 ‘KKK’의 행사 홍보 브로셔에도 등장한바 있다. SNS를 통한 네티즌들의 항의가 거세졌고 나이키가 문제의 상품을 전량 회수함에 따라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했으나, 이번엔 보수 성향의 공화당원들의 비난이 이어졌다. 미국의 역사적 유산을 부끄럽게 여겼다는 것이 그 이유. 일부 공화당원들은 나이키 공장에 대한 국가 지원 철회까지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Credit

  • 에디터 김민지
  • 신영섭
  • 사진제공 Sneaker News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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