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착륙 50주년을 위한 트랙

우주적인 트랙을 들으며 인류의 대단한 행보를 기념하자.

NASA의 달 탐사선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건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의 캡틴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에 발을 딛는 모습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중 하나로 회자되고 있다. 올해로 인류의 달 착륙이 꼭 50주년을 맞아 기념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은 워싱턴 모뉴먼트 전면에 아폴로 우주선을 쏘아 올린 새턴 V 로켓의 이미지를 비출 계획을 전했고, NASA는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2024년에 첫 여성 우주비행사를 달에 보내기로 했다.

데이비드 보위의 곡 ‘Space Oddity’ 역시 달 착륙에 관한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다. 이 노래는 아폴로 11호가 발사되기 불과 며칠 전인 1969년 7월 11일에 릴리즈 됐다. 당시 BBC의 프로듀서는 이 노래가 발매된 시점이 완벽하게 시기적절하다고 생각해, 달 착륙 장면의 BGM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사실 가사 속 톰 소령이 우주를 떠돌다 결국 좌초되는 비극적인 이야기라는 걸 아무도 프로듀서에게 미리 말하지 않았다고. 그렇지만 인류의 달 착륙 역사와 함께한 ‘Space Oddity’는 그 자체로 신비로운 아우라를 품은 우주적인 트랙이 됐다.

달 착륙 50주년, 반세기 동안 인간의 우주 탐사에 관한 이슈에 빠짐없이 등장해온 아이코닉한 노래, ‘Space Oddity’를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Credit

  • 에디터 백가경
  • 정수진
  • 사진제공 Castleski/Shutterstock
  • 영상출처 유튜브 채널 'David Bowie'
닥터플레이보이 7월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