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무직 노동자의 흉측한 모습

굽은 등, 거북목, 볼록 배, 부은 다리. 규칙적인 산책과 휴식이 필요하다.

행동 미래학자 윌리엄 하이암(William Higham)이 이끄는 연구팀이 사무직 노동자들의 20년 후 신체 변화를 예측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영국, 독일, 프랑스의 사무직 노동자 3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의 업무 환경에 기반해 이루어졌다. 보고서 <미래의 직장동료 The Work Colleague of the Future>에 따르면, 독일 사무직 노동자들은 근무시간의 80% 이상을, 영국 사무자 노동자의 81%는 하루 평균 4시간 이상을, 프랑스 사무직 노동자는 업무시간의 3분의 1을 앉은 상태에서 보낸다. 연구팀이 공개한 실물 크기의 사무직 노동자 인형 엠마는 이러한 결과를 반영해 기형적인 신체 특징을 보여주며,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20년 후 사무직 노동자들은 엠마와 같은 모습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Credit

  • 에디터 백가경
  • 정유진
  • 영상출처 Press Association
닥터플레이보이 7월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