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떠나는 즐라탄의 편지

마지막 줄이 ‘펀치라인’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소속팀 LA 갤럭시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LA 갤럭시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즐라탄이 내년 MLS에 뛰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2018년 도착한 이후 이브라히모비치는 헤아릴 수 없는 영향력을 끼쳤다”는 감사의 말을 표했다. 즐라탄 역시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LA 갤럭시를 향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로마의 대장군 카이사르의 명언을 인용하여 “왔노라, 보았노라, 정복했노라. 내가 살아있음을 다시 느끼게 해준 LA 갤럭시에 감사드린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주목할 부분은 트윗의 마지막 문구다. “이제 야구나 보세요”. 자신이 없는 MLS는 의미 없으니 앞으로는 MLB나 시청하라는 것. 한편 즐라탄의 향후 행보에 대해선 아직 전해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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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디터 김민지
  • 사진제공 betto rodrigues/Shutterstock
닥터플레이보이 7월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