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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잠 깨운 EPL

'무리뉴 더비'가 열렸다.

박싱데이가 열리는 12월의 EPL은 그야말로 전쟁터다. 제 1막이 5일 새벽에 열렸다. 최대 관심사는 ‘무리뉴 더비’로 불린 맨유 대 토트넘.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3연승으로 기세 좋던 토트넘이었지만 맨유의 빠른 공격 전개에 초반부터 흔들렸다. 전반 6분 만에 터진 래시포드의 선제골 이후 알리가 39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 시작하자마자 패널티 킥을 내주며 다시 2:1로 끌려갔다. 에릭센까지 투입하며 활로를 모색했지만 이렇다 할 공격 루트를 찾지 못한 토트넘은 이미 수비를 굳힌 맨유의 방어선을 더이상 뚫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한편 45분 늦게 열린 리버풀과 에버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는 리버풀이 5:2로 압승을 거뒀다, 이 경기 결과로 에버튼 마르코 실바 감독의 경질설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첼시는 부상에서 돌아온 타미 에이브러햄의 1골 1어시 맹활약을 앞세워 애스턴 빌라를 2:1로 제압했다. 레스터 시티는 왓포드를 2:0으로 누르며 맨시티를 따돌리고 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Credit

  • 에디터 김민지
  • 신영섭
  • 사진제공 Tottenham Hotspur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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