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합본호

서울 테마파크 계획, 우탱 클랜

그 배경에는 그들의 매니지먼트 담당자이자 오랜 친구, 지미 강이 있다.

1990년대 힙합 씬을 대표하는 그룹 우탱 클랜(Wu-Tang Clan)이 최근 국내 팬들에게 깜작 발표를 했다. 바로 서울에 우탱을 테마로 한 우탱 랜드라는 놀이공원을 만든다는 것. 미국 출신 힙합 그룹이? 서울에, 테마파크를? 이게 무슨 반갑고도 황당한 소식인가 싶지만, 사실 우탱 클랜은 멤버 메소드 맨(Method Man)과 고스트 페이스 킬라(Ghostface Killah)의 이름을 홍콩 무술 영화 소자명대와 귀면살수의 미국 개봉명에서 따올 정도로 동양적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차용하며 평소 동양 문화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보이는 그룹으로도 유명하다. 우탱 클랜의 매니지먼트 부사장 지미 강(Jimmy Kang)에 따르면, 우탱 클랜은 현재 서울에 오픈할 테마파크에 관해 협상중이고 자세한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추진 기획안을 작성했다고 한다. 서울을 요충지로 삼은 배경에는 4세에 미국에 이민을 떠난 재미교포 지미 강이 있는데, 그의 아버지가 우탱 랜드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응원을 해줬다는 인터뷰에서 추측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우탱 클랜 멤버들의 2세들이 그룹 세컨드 제너레이션 우(2nd Generation Wu)를 결성, 첫 싱글 <7. O. D>를 발표했다.

Credit

  • 에디터 백가경
  • 정유진
  • 사진제공 lev radin/Shutterstock
닥터플레이보이 7월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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