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합본호

세상에서 가장 비싼 스니커즈

한화 약 5억 원, 역대 최고가로 낙찰됐다.

UNRUH, JONES, Sotherby’s via REUTERS

소더비 경매에서 나이키 스니커즈가 신발로는 역대 최고가인 43만 7500달러, 한화 약 5억 원에 달하는 금액에 낙찰됐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남자 농구 결승전에서 마이클 조던이 신었던 농구화의 낙찰가 19만 373달러를 훨씬 뛰어넘는 금액이다. 해당 모델은 나이키의 초창기 모델인 ‘문 슈즈(Moon Shoes)’. 1972년 올림픽 예선전에 나가는 육상선수들을 위해 나이키 공동 설립자 빌 보워만(Bill Bowerman)이 직접 제작한 전 세계에 12켤레 밖에 없는 수제 운동화이다. 경매에 나온 문 슈즈는 12켤레 중 유일한 미착용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런 특별한 이력과 희소성으로 입찰 시작가인 8만 달러(약 9400만 원)를 훌쩍 넘긴 금액에도 치열한 경매가 이어졌고, 결국 문 슈즈는 캐나다의 사업가이자 수집가인 마일스 나달(Miles Nadal)에게 돌아갔다. 그는 문 슈즈가 “스포츠 역사와 팝 문화에 있어 가치 있는 역사적 유물”이라며, 토론토에 있는 개인 박물관에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Credit

  • 에디터 백가경
  • 정유진
닥터플레이보이 7월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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