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합본호 19

‘한국 영화 최초’라는 수식어

칸 영화제부터 골든 글로브까지. 봉준호 감독은 한국 영화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2019년 5월 칸드 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배우가 수상식에 참여한 모습.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7회 골든 글로브(Golden Globe)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 글로브 첫 입성과 동시에 외국어 영화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봉준호 감독은 “우리는 단 하나의 언어를 쓴다고 생각합니다. 그 언어는 영화입니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국 영화 산업 입장에서 역사적인 날’ 임을 언급하며, 언어 장벽을 허물고 영화라는 언어로 하나가 되자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아카데미 전초전인 골든글로브를 수상하며 오스카 수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오스카는 매우 지역적인 영화제라고 언급한 지난 발언이 함께 주목되고 있어 다가오는 오스카 시상식 또한 귀추가 주목된다.

Credit

  • 에디터 백가경
  • 정유진
  • 사진제공 taniavolobueva/Shutterstock
닥터플레이보이 7월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