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중국제영화제

대상은 누굴까?

이원석 감독의 영화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스틸 컷.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가 9월 16일 토요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하루 동안 열린다.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 사드 문제로 인해 3년이나 미뤄졌지만, 올해 한국과 중국을 빛낸 영화를 뽑는 시상식으로 장대한 막을 올릴 예정. 이번 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은 장성철이며, 집행위원장에는 안방극장의 터줏대감인 중년 배우 김보연이 맡아 화제를 일으켰다. 한편, 한중영화제는 다른 국내외 영화제와 다르게 ‘문화 영화제’로 자리매김한다. 행사 전에는 양국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의 전시를 준비했고, 국내 유명 패션 디자이너를 섭외하여 영화제에 서는 배우들의 의상을 디자인했으며 K-팝 공연도 여럿 준비했다. 영화를 넘어서 양국의 문화 콘텐츠를 교류하는 장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섹션은 ‘단편영화제’다. 스릴러 공포 장르부터 드라마까지 폭넓은 장르의 작품이 상영되기 때문. 그중 이원석 감독의 <물이 바다 덮음 같이>는 잠수부인 주인공이 파헤치는 이야기이며, 김희성·윤준호 감독의 <다크니스>는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담았다. 이외에도 김해인 감독의 <레몬트리>, 김성규 감독의 <MISS A>, 이상옥 감독의 <들꽃이야기>도 상영된다. 더불어 현장에선 신인 스타를 발굴하는 ‘스타오디션’ 프로그램, 레드카펫 행사에 사용된 소품 경매를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중국제영화제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현장은 MBC플러스에서 중계한다. 

Credit

  • 에디터 백가경
  • 사진제공 한중국제영화제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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