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트렌드3

미래의 자동차,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똑똑하고, 조용하고, 나를 지켜준다.

자동차가 달라지고 있다. 말뿐이 아니라 정말 그렇다. 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Park Assist) 기능을 넘어서, 자동차가 운전자를 대신해 운전까지 하는 오토 파일럿(Autopilot) 기능까지 두루 겸비한 자동차가 눈에 띈다. 이뿐만 아니다. 가솔린과 디젤 차량은 대체에너지를 사용하는 모델로 교체돼 좀 더 환경친화적이다. 하지만 이런 소식은 자동차에 ‘미쳐있는’ 사람에게 그다지 반갑지 않다. 고성능 자동차의 가속 페달을 끝까지 밟을 때 배기구에서 터져 나오는 울음소리, 커브를 재빨리 빠져나갈 때 생기는 오버스티어(Over Steer) 현상은 많은 남성을 흥분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니 높은 기술력이 나은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 Electronic Control Unit)가 운전자를 대신해 많은 부분에 개입하는 걸 좋아하지 않을 만하다. 배기음도 ‘가짜’가 돼버리고 말았다. 물론 미래를 내다본다면 똑똑한 차, 조용한 차, 운전자를 지켜주는 차가 필요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글쎄. 아직까진 그르렁거리는 엔진 소리, 타이어의 비명 소리가 자극적이다.

테슬라 모델S 75D

테슬라 모델S 75D 세단형 전기차로 배터리 용량은 75kWh로 1회 충전 시 최대 417km 주행 가능하다(미국 EPA 기준). 최대 출력 518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4초에 불과하다.

BMW i8

BMW i8 전기와 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로 직렬 3기통 엔진을 사용하고, 최대 362마력과 1499cc의 배기량, 4.4초의 제로백을 자랑한다.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형식은 직렬 4기통으로 최대 109마력을 내고, 최대토크 15.0kg.m이다. 전기차의 경제성과 하이브리드의 주행성능을 갖춘다.

Credit

  • 에디터 한수연
  • 김동환
  • 사진제공 테슬라, BMW,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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