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트렌드3

탕진각 IT 기기

신박하고 편리하고 똑똑한 아이템 3.

당장이라도 탕진욕을 자극할 만한 신박한 IT제품 3가지를 소개한다. 트렌디함을 쫓기보다 정말 필요한 기능만 알차게 넣었다. 

자율주행 스마트 캐리어 코와로봇 굿인터내셔널이 만든 코와로봇(Cowarobot) R1은 자율 주행이 가능한 여행용 가방이다. 손잡이에 달린 버튼을 누르면 캐리어가 수행비서처럼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닌다. 주행하다가 장애물도 알아서 피한다. 캐리어와 연결된 디지털 밴드를 착용하면 R1은 어디로 가든 근접한 거리에서 따라다닌다. 또 밴드를 두 번 터치하면 ‘스마트 파인딩’ 기술로 혼자서 주인을 찾아가기까지 한다. 이뿐만 아니다. 휴대전화, 노트북 등 전자 기기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배터리가 탑재돼 있으며, GPS 위치추적기능을 통해 캐리어를 분실해도 언제 어디서든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휙휙 캐리어를 던지는 노룩패스의 대가, 국회의원 김무성에게 가장 필요할 듯싶다. www.cowarobot.co.kr

 

웨어러블 벨트 웰트 일하느라 바빠서 몸매 관리는 엄두도 못 내는 사람을 위한 벨트. 스마트한 벨트 웰트(Welt)는 버클과 가죽끈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허리둘레를 측정하고, 트레킹을 분석하며,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맞춤형 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똑똑한 벨트라서 디자인이 별로일 거란 걱정은 버려도 된다. 세련되고 심플하다. 효과도 제법 믿을 만하다. 32인치 허리둘레를 가진 사람이 3개월 이상 착용했을 때 실제로 허리둘레가 2인치 줄어들었다는 결과도 있으니 말이다. www.weltcorp.com

 

피직스 웨이탭 맥주 디스펜서 크기 상관없이, 병이나 캔에 든 맥주를 그대로 넣고 레버를 돌리기만 하면 된다. 피직스(Fizzics)의 웨이탭 맥주 디스펜서는 그냥 맥주를 풍미 깊은 생맥주로 탈바꿈시킨다. 초음파 진동을 통해 맥주에 들어있는 탄산을 잘게 쪼개 훨씬 부드러운 거품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외관은 얼마나 심플하고 날렵한지, 모던한 주방 어느 곳에 두어도 꽤나 신경 쓴 홈바(home bar)로 변신시켜줄 정도다. 디자인은 애플사의 디자인을 주로 했던 FROG 그룹이 맡았다. 고단한 일상을 마무리한 후 마시는 맥주, 그것이 주는 쾌락을 아는 플레이보이라면 분명 마음에 들만한 제품이다. store.fizzics.com

Credit

  • 에디터 백가경
  • 양준승
  • 사진제공 굿인터내셔널, 웰트, 피직스
  • 영상출처 유튜브 'COWA ROBOT', ' info welt', ' FIZZ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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