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합본호

SNS로 시작한 ‘월드컵 탈락팀 축구 토너먼트’

치킨집 사장님들 주목하세요.

SNS로 시작한 ‘월드컵 탈락팀 축구 토너먼트’

SNS로 시작한 ‘월드컵 탈락팀 축구 토너먼트’가 열린다. 최근 미국과 이탈리아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변이 많은 선발 경기가 늘 그렇듯, 이번 국가대표팀 선발에서도 ‘탈락자들끼리 모아 새 경기를 열자’는 의견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떠돌았다. 하지만 이탈리아가 60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자, 미국축구협회(USSF)는 이를 실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영국 방송사 BBC에 따르면 미국축구협회는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국가들을 대상으로 축구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국축구협회는 아직 각국 협회들과 접촉조차 하지 못했고, 대회 방식도 미정이다. 국제축구연맹은 국제 축구 규칙만 준수한다면 이 대회를 특별히 막을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쟁쟁한 팀들을 모아 축구 팬들의 시선을 강탈할 이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월드컵 기간에 허락하기는 힘들 거라는 의견도 있다. 무엇보다 친선전 일정이 빼곡한 탈락팀들이 급작스럽게 열린 이 대회에 참가할지도 불확실하다.

다만 경기가 열릴 경우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칠레를 비롯한 강팀은 물론 웨일스와 아일랜드, 스코틀랜드, 그리스 등 치열한 유럽 축구의 등쌀에 밀려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쟁쟁한 팀들까지 참가한다고 하니 기대는 해볼 만하겠다.

Credit

  • 에디터 백가경
  • 주동일
  • 사진제공 Michael715/Shutterstock
플레이보이 합본호

플레이보이 합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