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는 말 대신

그를 침대로 이끈 시그널. 오로지 여성에게만 물었다.

“하자”고 직접 말하기는 싫지만 하고 싶은 당신. 어떻게 그를 침대로 이끌까. <플레이보이 코리아>가 여성에게만 물었다. 그를 침대로 이끌 당신의 강력한 섹스 시그널은? 20대부터 40대의 여성이 질문에 답했다.  

1. 당신의 연령대는?
20대가 52.2%, 30대가 43.5%를 차지했다.

2. 당신의 직업은?
회사원이 63%, 프리랜서가 19.6%, 기타가 8.7%, 학생이 4.3%.

3. “하자”라는 말 대신 그를 침대로 이끄는 나만의 섹스 시그널은?

1 노출이 있는 옷이나 보디 라인이 강조되는 옷을 입는다. 
“가슴 만져볼래?”라고 권해 본다.
“속옷 안 입었어”라고 한다. 
4 허벅지를 쓰다듬는다. 
5 “나 오늘 안 씻고 나왔어. 씻으러 갈래?” 라고 말한다. 
6 술을 권한다. 
7 “똘똘이 잘 지내?”라고 안부를 묻는다. 
8 시시때때로 하반신을 밀착시킨다.

역시 ‘허벅지를 쓰다듬는다’가 26.9%로 1위를 차지했다. ‘똘똘이’와 밀접한 신체 부위로, 남성은 ‘여친’ 혹은 ‘썸녀’가 쓰다듬으면 ‘소름 돋을 정도로 짜릿한 기분이 든다’고 한다. 더군다나 데이트 때뿐만 아니라 일행이 있는 자리에서 테이블 밑으로든 어디로든 사람들의 눈을 피해 시그널을 보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술을 권한다’가 19.2%로 2위. 이미 ‘비어 고글(맥주를 마시면 이성이 매력적으로 보이는 효과)’의 위력을 간파한 여성이 많다. 실제로 쾌락, 흥분, 매력과 관련된 정보를 처리하는 뇌 영역을 알코올이 자극하기 때문인데, ‘사랑하기에는 술 두 잔이면 충분하다’는 말이 있으니 참고. ‘노출이 있는 옷이나 보디 라인이 들어나는 옷을 입는다’와 ‘”똘똘이 잘 지내?”라고 안부를 묻는다’가 공동 3위. 각각 15.4%의 여성이 이에 응했다. 12.3%의 여성이 ‘”가슴 만져볼래?”라고 남성에게 선제안을 한다고 했으며, 3.8%의 여성이 ‘나 오늘 속옷 안 입었어”라고 운 띄우며 그의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했다. 또 ‘”나 오늘 안 씻고 나왔어. 씻으러 갈래”?’라고 묻는다는 여성과 ‘시시때때로 하반신을 밀착시킨다’는 여성이 각 3.8%를 차지했다.   

4. 나만의 강력한 섹스 시그널은?
“양치하고 싶어”라고 말해요. -20대 여성 A

왜 돌려 말합니까? 그냥 “섹스할래?”라고 말해요. 섹스가 나쁜 것도 아니고. 허, 참. -20대 여성 Y

몸을 밀착한 뒤 계속 뽀뽀해줘요. -20대 여성 K

상영하지 않은 영화가 보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거 꼭 보고 싶었는데~~~.” -20대 여성 F

그냥 만져요. 중요 부위를. -30대 여성 H

“오늘이 바로 그날이야!”라고 말합니다. -20대 여성 J

“집에 간다고? 지금? 날 두고?”라고 하는데, 어떤 남자가 거절할까요. -30대 여성 P

끌어안고 뽀뽀하면 그때부터 시작 아닌가요? -30대 여성 Q

엉덩이를 만져요. -20대 여성 T

섹스 시그널은 하나만 가는 게 아니죠. 두세 개를 같이 적용하는 거죠. -20대 여성 C

손이 그곳으로 직진! -20대 여성

눈과 입술을 천천히 교차로 바라볼 것. 그러다 손깍지를 꽉 쥘 것. 밤에 더 명백한 시그널입니다. -20대 여성 H

‘이미 한’ 사이라면. 안 한 사이라도 술 한잔, 눈빛 한 방이면 그가 먼저 달아오르던데요? -20대 여성 G

그윽한 눈빛으로 말하기 -40대 여성 Q

“둘째 가질래?”라고 해본다. -30대 여성 H

‘어? 뭐 묻은 것 같아’라며 사타구니를 만집니다. -30대 여성 E

시시 때때로 엉덩이를 그의 구역으로 가져다 댔어요. -20대 여성 W

그의 성감대를 적극 공략합니다. ‘이래도 날 집에 보낼래?’ -30대 여성 Z

Credit

  • 에디터 김민지
  • 아트워크 한수연
닥터플레이보이 7월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