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에서 생긴 일

<플레이보이>가 모은 순도 100% 헌팅 성공담.

일부러 술을 쏟았다. 친구들과 여름휴가로 놀러 해운대. 다트와 맥주를 즐길 있는 펍에서 만난 그녀는 청초한 외모에 셔츠 안으로 비치는 형광 비키니가 인상적이었다. “저희랑 합석하시겠어요?”라고 말하려던 찰나 의도치 않게 그녀가 마시고 있던 술을 쏟았고제가 한잔 살게요.”라며 자연스럽게 합석으로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녀는 만약합석하실래요?”라는 멘트로 다가왔다면 거절했을 거라며 말해 뜨끔했던 기억이 있다. 역시 자연스러운 접근이 성공률을 높이는 비결인 . –누난너무예뻐(31세, 남성)

보라카이에서 생긴 일. 남자 셋이 보라카이에 놀러 갔을 일이다.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한국인 여성 3인이 눈에 띄었고 우연을 가장해 그녀들의 동선을 따랐다. 가는 곳마다 연달아 마주치니 우리를 의식하기 시작했고 이때다 싶어 다가가다음은 어디예요?”라고 물었다. 결과는 그중 여성과 교제까지 성공. 방법은 눈치 빠른 상대에겐 자칫 스토커로 몰릴 있으니 주의하자. –이서방(30세, 남성)

날 따라해봐요. 휴가지에서 헌팅에 응한 적은 번이었다. 신나게 서핑을 즐기고 파티가 열리는 , 친구들과 얼큰하게 술에 취해 세상을 가진 사람들처럼 춤추며 놀고 있었다. 그러다가 옆을 보니 어떤 남성들이 우리의 춤사위를 따라 하고 있었다. 우리는 비웃었지만, 너무 열심히 따라 하는 모습이 귀엽더라. 그래서 함께 놀자는 말에 흔쾌히오케이 !’ 외쳤다. 처음부터 노골적으로 묻기보단 어느 정도 탐색 물으니 거부감도 없고 신선했다. –따라올테면 따라와바(30세, 여성)

다가와줘서 고마워. 겉모습이나 외관을 꾸민다고 헌팅에 성공하는 같진 않다. 중요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닐까? 여름 휴가지의 술자리에서 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연스레 매력을 뽐내고 있었다. 그런 모습에 끌렸는지 여성이 맘에 든다며 다가왔고 그렇게 일주일 정도 교제하다가 연락이 끊겼다. 하지만 당시 먼저 다가와 그녀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잘지내니?(27살, 남성)

흥이 넘치던 그녀. 어느새 서른 중반을 넘겨버린 . 누군가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을 잃어버린 같은 기분이 때가 많다. 해변가 선베드에서 누워 소위 희귀하다는 음악을 빵빵한 스테레오로 흥을 돋우고 있었다. 통하는 여인들 명이 튀긴 치킨과 소맥을 건네며 플레이리스트가 좋다며 다가왔다. 정말 오랜만에 느낀 설렘이었다. 음악적 취향도 맞았던 그녀와 후로 6개월 정도 사귀다 헤어졌다. –자웅동체(38세, 남성)

공으로 널 찍었어. 3 군대 동기들과 해변으로 떠났다. 땀내나는 남정네끼리 모여 맥주 내기를 하고 있는데, 코트에 여성분들도 비치 발리볼을 하고 있었다. 가장 아름답던 그녀를 향해 강력한 서브를 날렸다. 공을 맞은 그녀는 나를 죽일 노려봤지만, 그때부터 시작이었다. 다음 달에 그녀와 결혼한다. –더켱(36세, 남성) 

 

Credit

  • 에디터 이승은
  • 사진제공 Joyfull/Shutterstock
닥터플레이보이 7월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