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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내 스타일을 바꾸려 든다면?

오랜 연애의 비결은 옷장에 있다.

연애가 차츰 중반으로 접어들 때쯤에는 모든 것이 익숙하고 편해진다. 이 과정에서 남자들은 가장 먼저 바뀌는 것 중 하나가 ‘스타일’이다. 관계가 편해지는 만큼 운동복이나 스웨트셔츠, 캡모자로 복장도 함께 편안해진 것. 옷차림에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은 여자친구에게도 신경을 덜 쓰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그렇게 된다면 여자친구는 당신이 ‘노력 부족’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스타일에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면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어려워질 수 있어요. 여자친구는 당신이 더 이상 노력하지 않는다고 쉽사리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커플이든 싱글이든 언제나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요.”라고 퍼스널 스타일리스트 캐서린 주버트가 전했다.


“옷차림에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은 여자친구에게도 신경을 덜 쓰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간혹 연인이 조언을 해도 고집을 꺾지 않는 경우도 있다. 여자친구가 옷을 골라준다는 것에 대해 자신의 남성성이 저하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퍼스널 스타일리스트 테아 곤잘레스는 “많은 남성은 자신의 옷에 대해 굉장히 까다로워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바꾸려고 하면 용납하지 않으려고 해요.”라고 전했다.

이쯤에서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다. 여자친구는 당신과 사귀기로 마음먹었을 때 당신의 패션을 어느 정도 염두에 두었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온데간데없다면 당연히 실망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건강한 연애를 위해서 얼마만큼 신경 써야 할까. 그리 어렵지 않다.

일단, 여자친구의 말을 듣자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은 여자친구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도 있다. 퍼스널 스타일리스트 테아 곤잘레스는 실제로 자신의 고객 중 몇 명이 남자친구의 스타일링을 도와주려고 해도, 그들은 조언을 듣지 않는다고 한다. 아마도 불편해 보이는 옷을 추천해주거나, 그저 민망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물론 여자친구 입장에서도 기나긴 인내 끝에 겨우 말을 꺼내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기억해야 할 점은, 솔직함과 충분한 대화는 연애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다. “오래가는 연인은 상대방의 조언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있고 항상 상대방을 만족시켜주고 싶어 하죠.”라고 연애 코치인 리사 쉴드가 전했다. 곤잘레스는 이에 대하여 그녀가 당신의 스타일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솔직하게 말하는 것이 스타일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한다. 쉴드는 남자친구의 옷장을 함께 바꾸려고 하는 커플은 관계가 더 돈독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녀의 취향이 반영된 스타일은 당신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 이런 방법은 여자친구가 일방적으로 옷이 별로라고 지적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방법으로 추천한다. 함께 쇼핑하면서 여자친구는 당신의 변화에 만족하고, 당신은 기뻐하는 여자친구를 보면서 만족할 수 있으니 말이다.

Credit

  • 에디터 김윤진
  • Sean Arenas
  • 사진제공 Tinxi / Shutter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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