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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험 어땠어?

몸은 마음과 같지 않았다.

첫 경험, 남은 건 아쉬움

조심스러우면서도 참을 수 없고 설레면서도 걱정된다. 그리고 기회는 오직 한 번. 이렇게 ‘처음’은 우리에게 강렬한 감정을 남긴다. 하지만 무엇이든 ‘처음’은 몸과 마음이 같지 않은 법. 특히, 침대 위에서는 더욱더 그렇다. 과연 <플레이보이 코리아> 독자도 그랬을까? 이들에게 첫 경험에 관해 물었다.

Q1 당신의 성별은?

첫 경험, 남은 건 아쉬움

이번 설문은 여성 60%와 남성 40%가 참여했다.

Q2 당신의 연령대는?

첫 경험, 남은 건 아쉬움

응답자는 주로 20대와 30대였다.

Q3 첫 경험, 언제였나?

첫 경험, 남은 건 아쉬움

10대에 첫 경험을 한 응답자가 과반수에 가까운 40%를 차지했다. 이들 중 17살은 30%와 18살은 10%로 모두 고등학생 때. 그다음으로 응답자 20%는 21살에 첫 경험을 했다. 이를 제외한 20대는 40%를 차지한다.

Q4 처음이라 서툴렀나, 혹은 처음인데도 능숙했나?

첫 경험, 남은 건 아쉬움

질문의 요는 이랬다. 처음이라 무지하고 서툴렀을까 아니면 처음이기에 많은 정보와 ‘스킬’을 수집해 나름의 노련미를 발산해 능숙했는가. 하지만 모든 응답자가 ‘서툴렀다’라고 대답했고, 이를 통해 사전의 노력과 달리 첫 경험은 서툴다는 걸 알 수 있었다.

Q5 첫 경험과 관련한 에피소드
“시골에서 온 친구 자취방이었다. 크리스마스이브, 그 친구는 시골에 내려갔고 친구 자취방은 비었다. 부모님께는 학원에서 늦게까지 공부하다 갈 거라고 말씀을 드렸고, 여자친구와 둘이서 이불 속에서 엎치락뒤치락. 둘 다 처음이라 무서웠지만 ‘그래, 우리 해보자’라고 결심했다. 하지만, 안 섰고 난 울었고 여자친구도 울었고 하늘도 울었다.” -30대 남성 A

“둘 다 처음이었다. 당시 남자친구는 긴장했는지 50분 동안 끝나지 않았고, 너무 아팠다. 그가 위에서 열심히 움직일 때, 나는 발끝에 놓인 시계만 보며 ‘이 고통은 언제 끝날까’라는 생각과 함께 기다리기만 했다. 지금처럼 빨리 ‘발사’시키는 나만의 팁도 없을 때니까.” -30대 여성 A

“여자친구의 ‘입구’를 찾지 못했다.” -30대 남성 B

“지금 생각해도 상대방의 ‘그것’이 너무 작아서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도 안 난다.” -20대 여성 B

“1분 만에 끝났다.” -20대 남성 C

“남자친구는 능숙했다.” -20대 여성 C

“여자친구와 모텔을 처음 가봤다. 불이 켜지지 않아 입구에서 허우적대며 춤을 추다 여자친구가 키를 꽂는 것을 알려줬다. 한참 키스하면서 관계를 준비하던 중 여자친구는 ‘이러려고 왔어? 나 잘래’라는 말을 했고, 나는 얌전히 잠들었다. 다음 날 아침, 밤새 가득 채운 재떨이 속 담배꽁초를 마주했다. ‘자란다고 정말 자냐?’란 말을 들었고 며칠 뒤 헤어졌다.” -30대 남성 D

“통나무가 따로 없었다.” -여성 D

“첫 경험 후 집에 돌아와 ‘작은 볼일’을 봤다. 그때 팬티에 묻은 처녀막 혈흔을 보고 내가 싼 ‘큰 볼일’인 줄 알았다. 식겁했다.” -20대 여성 E

Credit

  • 에디터 한수연
  • 사진제공 vectorpouch/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