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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지 않는 스킨십은?

"어떤 스킨십을 가장 좋아하나요?" 2030 젊은 남녀에게 물었다.

스킨십이 사람 사이에서 얼마나 신비한 촉매체인지는 수많은 연구 결과들이 말해준다.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며, 몸속에 침투한 유해 바이러스까지 잠재운다. 특히 연인 관계에서 더욱 중요한데, 비록 격정적 섹스가 아닌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상대를 충분히 기분 좋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킨십도 잘 알고 해야 한다. 만난 지 얼마 안 되어 서로를 잘 모르는 연인이라면, 상대가 어딜 만졌을 때 좋아하는지 일종의 탐색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플레이보이>는 이런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2030 젊은 남녀에게 어떤 스킨십을 가장 좋아하는지 물었다. 혹시나 상대가 “왜 이렇게 만져?”라며 불평할 것 같다면, 아래를 유심히 읽을 것. 그(녀)를 설득할 수 있는 꽤 과학적인 연구 결과들이다.  

“손만 잡아도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 Coan, J.A, Schaefer, 2006

“가볍게 만지기만 해도 혈압이 낮아지고 사랑의 묘약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호르몬)까지 분비된다”- Holt-Lunstad, 2008

“손을 잡는 행동이 주관적인 공포감을 현격하게 낮추고 혈압을 비롯한 신체 기능에도 탁월한 효과를 준다” – 버지니아대학교 제임스 코언 교수

“키스는 육체적인 고통을 덜어준다. 인간의 침에서 진통제인 모르핀보다 3~6배 강력한 진통 물질을 찾아냈다. 이 물질의 이름은 ‘오피오르핀’이다.” –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카테린 루조 박사, 2006

“동일 남성과 6개월간 키스를 했을 때 폐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최고로 만들어준다.” – 하이포테시스 학술 전문지에 실린 영국 리즈대 콜린 헤드리 교수

“포옹을 주고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32%가량 낮았으며, 또한 포옹을 자주 하는 사람은 감기에 걸려도 그 증상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나타난다” –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 쉘든 코헨 교수 연구팀

Q1 당신의 성별은?
이번 설문에는 여성이 55%, 남성이 45% 참여했다.

 

Q2 당신의 연령대는?
30대가 34%, 20대가 66%

 

Q3 가장 좋아하는 스킨십은 무엇인가요?
남자들은 1위로 ‘뜨거운 키스’를 과반수 이상 선택했으며 2위가 ‘엉덩이 만지기(18%)’, 3위로 ‘포옹(10%)’이었다. 반면 여성의 경우 ‘가벼운 뽀뽀’를 25%로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그 ‘백허그’와 ‘포옹’을 공동 2위로 꼽았다. 

남자

여자

당신이 남성이라면 ‘뜨거운 키스’로 진입할 수 있는 입맞춤과 포옹을 부드럽게 실천해볼 것. 여성이라면 남성의 허를 찌르는 순간을 놓치지 말고 ‘폭풍’ 키스를 시전해보는 건 어떨까? 물론 이 결과는 어디까지나 대다수의 취향이다. 그녀나 그를 정말로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면 오랜 시간과 시행착오를 거쳐 상대방이 제일 좋아하는 스킨십을 찾아내야 하겠다.

Credit

  • 에디터 백가경
  • 사진제공 Nomad_Soul /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