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플보

섹스가 졌다

"음식, 섹스, 강아지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섹스는 꼴찌였다.

‘좋아요’의 홍수 시대다. ‘좋다’는 단어는 기상천외한 것, 귀여운 것, 감동적인 것, 슬프지만 교훈적인 것 등 여느 때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쓰인다. 특히 먹음직스러운 음식과 꼬물거리는 강아지(고양이) 사진은 SNS에서 불가항력으로 ‘좋아요’를 많이 받는다. 두 가지를 놓고 ‘섹스’와 비교해봤다. “당신은 음식, 섹스, 강아지(고양이) 중에 무엇이 가장 좋나요?” 20대, 30대의 <플레이보이> 독자들이 응답을 보내왔고,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남녀 모두 섹스를 선택한 사람이 가장 적었다. 이쯤이면 섹스의 위기가 아닌가.

Q1 당신의 연령대는?
20대가 37%, 30대가 63%의 비율로 설문에 참여했다.

 

Q2 당신의 성별은?
전체 응답자의 성별은 여성이 52%, 남성이 48%였다.

Q3 당신은 음식, 섹스, 강아지(고양이)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남자와 여자 모두 각각 52%, 61%의 비율로 ‘음식’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2위와 3위 비율도 남녀 모두 동일했는데 각각 27%, 20%의 비율로 강아지 혹은 고양이를 2위로 꼽았으며, 슬프게도 섹스는 가장 적게 선택했다. 음식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강아지(고양이)와 섹스를 선택한 비율은 비슷했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섹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가장 적었다.

남자

여자

Credit

  • 에디터 백가경
  • 사진제공 M-SUR/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