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하게 걸쳐줘

올 여름은 하와이언 셔츠 하나면 OK.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1996

 

하와이언 셔츠는 역사가 깊다. 1920년대에 처음 등장한 셔츠는 현지인이 아닌 하와이에 이민 일본인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당시 일본인들은 유카타용 천을 하와이로 수입해 기모노와 셔츠를 만들었다. 이들은 더운 날씨에도 가볍게 입을 있는 테일러드 셔츠를 만들고자 했고 이를하와이언 셔츠또는알로하 셔츠 부르기 시작했다.

하와이의 시그너처 쇼핑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셔츠가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 일본 소나무, 호쿠사이 파도 상징적인 일본풍 패턴으로 제작되었었다. 이후 1930년대부터 차츰 지역적 특색을 살린 코코넛, 야자수, 파인애플, 하와이 플루메리아 등이 패턴이 사용되며 진정한하와이언셔츠로 거듭났다.

90년대에 와서 하와이언 셔츠는아저씨들이 입는 촌스러운 아이템이라는 이미지로 문화적 냉대를 받다 2013 S/S 생로랑(Saint Laurent) 남성복 컬렉션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에디 슬리먼 (Hedi Slimane) 하와이언 셔츠를 선보이며 트렌드 아이템으로 재발견 되었다. 이후 많은 브랜드의 S/S 컬렉션을 장식하는 여름 핵심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올여름을 위해 <플레이보이 코리아>에서 제안하는 하와이언 셔츠 머스트 해브 10가지를 소개한다.

 

 

 

1. 디스퀘어드 91만원대

2. 네이버후드 23만원대

3. 오프 화이트 89만원대

4. 프라다 98만원대

5. 스튜시 15만4천원

6. 구찌 120만원대

7. 올 세인츠 15만3천원

8. 유니버셜 웍스 18만원대

9. 폴 스미스 25만원대

10. 발렌티노 54만원대

 

Credit

  • 에디터 이승은
  • 사진제공 SSENSE, FARFETCH, ALL SAINTS, YO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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