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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미래는 이미 현실이다”

BMW 그룹 회장 하랄드 크루거가 말했다. 참고로 국내 친환경차 시장 규모는 작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 9월 12일(현지시각),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BMW 그룹 회장 하랄드 크루거의 한마디다. “전기차의 미래는 이미 현실이다” 이어서 “모든 브랜드와 차종에서 전기차를 늘릴 계획이다. 우리는 2025년까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25개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고, 그중 12개 모델은 순수 전기차가 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여기서 말하는 ‘모든 브랜드’는 BMW를 비롯한 롤스로이스, 미니까지 포함한다.

“전기차의 미래는 이미 현실이다”
BMW 4시리즈 그란쿠페를 닮은 콘셉트카 ‘BMW i 비전 다이내믹스’

현재 BMW는 소형 순수전기차(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그리고 i3와 스포츠카 i8 총 네 가지다. 여기에 i1부터 i9까지 상표를 등록한 걸 보니, 최소 7개의 모델이 추가될 것.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뉴 7시리즈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접목한 740e, 3시리즈에 전기 모터를 합친 330e 등을 선보인다. 얼른 내년이 됐으면!

“전기차의 미래는 이미 현실이다”
롤스로이스 자율주행 전기 콘셉트카 ‘롤스로이스 103EX’

“앞으로 순수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중간 단계를 거치지 않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롤스로이스. 한마디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일반 하이브리드 차를 생산하지 않고, 바로 순수 전기차를 만들겠다는 뜻이다. 롤스로이스의 첫 순수 전기차는 신형 팬텀이 될 예정. 실제로 스티어링 휠이 없는 자율주행 전기 콘셉트카 ‘103EX’를 소개하기도 했다.

“전기차의 미래는 이미 현실이다”
미니 소형 순수전기차 콘셉트카 ‘미니 E’

2019년에 등장할 미니 소형 순수전기차는 BMW i3 기술을 활용할 계획으로, 300km가 넘는 순수주행 거리 능력과 7.5초의 제로백 그리고 DC 고속 충전 시스템 등을 갖춘다. 미니 고유의 ‘감성’을 잃는 게 아니냐는 걱정할 필요는 없다. 늘 그랬던 대로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니까. 다만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좀 더 동글동글해질 것이다.

Credit

  • 에디터 한수연
  • 사진제공 BMW 그룹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