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플보

벨로스터의 반격, 가능할까?

7년 만에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했다.

최초의 벨로스터는 ‘패션카’라고 불렸다. 2+1 도어에서 풍기는 날렵한 디자인과 달리, 승차감은 불편했고 엔진과 변속기의 반응 속도는 느렸다. 결국, 월평균 약 13대를 판매하는 ‘굴욕’까지 맛봤다.

벨로스터의 반격, 가능할까?

이런 벨로스터가 2018년 1월, 7년 만에 2세대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대칭 도어 구조를 제외하고 모든 게 새롭다. 우선, 엔진은 저속에서 가속이 쉽도록 터보 엔진을 채택했다. 1세대에 비해 공차중량이 약 20~100kg 증가했는데도 출력은 더 높으니, 늘 말하던 ‘스포츠성’이 강조된 것이다. 디자인 역시 ‘나 고성능이야’라고 큰소리치는 듯, 블랙과 레드로 구성한 인테리어와 버킷 시트, 육각형 헤드라이트와 터보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루프 스포일러까지 전부 바뀌었다. 운전자 편의 사항도 아낌없이 넣었다. HUD와 패들 시프트를 비롯한 JB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 배기량과 변속기에 따라 총 6가지의 트림으로 구성하고 특히,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디비전인 ‘N’을 ‘벨로스터 N’과 함께 국내에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최대 275마력, 35.0kg·m에다 순간적으로 토크를 끌어 올리는 ‘오버 부스트 기능’까지 탑재했다.

벨로스터의 반격, 가능할까?
2018 벨로스터 외관
벨로스터의 반격, 가능할까?
벨로스터의 아이코닉한 비대칭 도어
벨로스터의 반격, 가능할까?
2018 벨로스터 인테리어

웬만한 브랜드에서 신차를 선보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2018년, 이에 맞서 벨로스터 역시 단단히 준비했다. 흔한 것 투성이인 이 시점에서 2세대 벨로스터의 출격이 기대된다. 물론, ‘패션카’라는 오명을 벗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좀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 확인하자.

Credit

  • 에디터 한수연
  • 사진제공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