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애완견의 탄생

진짜 개처럼 애교는 없어도, 훨씬 똑똑한 스폿 미니.

Spot Mini

네 다리로 걷고, 계단을 오르고, 들판을 뛰어다니기도 한다. 행동도 모양새도 개를 닮은 로봇, ‘스폿 미니’와 함께 생활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로봇 개발사인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에서 열린 콘퍼런스를 통해 스폿 미니를 내년부터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실제 제품과 가깝게 사전 제작된 10마리의 로봇 애완견이 일찍이 탄생했다.  

작년 처음 공개된 이후, 스폿 미니의 기능은 꾸준히 발전해왔다. 기본 동작은 물론, 장애물을 피하거나 물건을 집어들고 운반할 수도 있다. 몸통에 설치된 카메라가 주변 상황을 인지해 입체 지도의 형태로 저장하면, 그 정보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움직인다. 무게는 30kg에 이르는 대형견이지만, 지금까지 이 회사에서 개발한 로봇 중 소음 발생이 가장 적은 조용한 녀석. 한 번 충전하면 90분 동안 작동하며 곁을 지키고, 상업 현장의 보조 역할부터 시작해 향후 가정까지 영역을 넓히며 일상 가까이에 머무를 예정이다. 진짜 개처럼 애교는 없어도, 훨씬 똑똑한 스폿 미니가 사무실 곳곳을 누비는 모습은 아래의 영상에서 확인할 것.

Credit

  • 에디터 김선희
  • 사진제공 Boston Dynamics
  • 영상출처 유튜브 'Boston Dyna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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