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클래스의 새로운 라인업

영하 40도에서 버틴 짐승, 메르세데스 벤츠 G350d의 등장.

투박하지만 강력한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의 새로운 라인업, G350d가 등장했다. 지난 오스트리아 혹한기 테스트에서 영하 40도에서도 설원을 질주하고 가파른 산을 오르는 등 끄떡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출시 전부터 많은 이의 시선을 끌었다.

G클래스의 새로운 라인업
메르세데스 벤츠 G350d
G클래스의 새로운 라인업
메르세데스 벤츠 G350d

메르세데스 벤츠 G350d의 특별한 점은 새로운 OM 656 디젤 엔진을 장착한 것. 메르세데스 벤츠의 연구 개발을 총괄하는 올라 칼레니우스는 G350d를 공개하며 “OM656 엔진의 핵심은 성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연료 소비와 소음은 줄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G350d는 G500보다 배기량이 적지만 이에 버금가는 토크 즉, 힘을 자랑한다.

G클래스의 새로운 라인업
메르세데스 벤츠 G350d 외관
G클래스의 새로운 라인업
메르세데스 벤츠 G350d 외관

메르세데스 벤츠 G350d는 1,200-3,200rpm에서 최대토크 61.2kg.m을, 3,400-4,600rpm에서 최고출력 286마력을 발휘하고, 제로백은 7.4초, 최고속도는 시속 199km다. 또, 토크컨버터 9단 변속기를 채택해 저속에서도 힘은 그대로 유지한 채 조용한 승차감을 배가한다. ‘에코 드라이브 모드’를 작동하면 액셀러레이터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변속기의 클러치가 분리되고 항속할 때 기어가 중립으로 유지된 채 공회전과 저항을 줄인다. 자체 운동 에너지를 활용해 매끄럽게 주행하는 것. 이를 위한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에 있다. 로워암의 연결 부분이 가능한 높은 위치에 자리 잡기 때문에 ‘다이내믹’한 상황에서도 주행감과 승차감은 편안하다.

G클래스의 새로운 라인업
메르세데스 벤츠 G350d 외관
G클래스의 새로운 라인업
메르세데스 벤츠 G350d 외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는 끊임없이 진화했고, 마침내 환경 문제가 심각한 요즘의 흐름에 따라 CO2 배출량은 줄인 데다 퍼포먼스는 유지한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한 G350d를 내놓으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로써 G클래스는 가장 ‘럭셔리’하고 강한 ‘오프로드의 짐승’으로 자리매김했고, 운전자만이 이를 거침없이 다룰 것이다. 현재 유럽 시장에선 G350d와 함께 G500, AMG G 63을 만날 수 있다.

Credit

  • 에디터 한수연
  • 사진제공 메르세데스 벤츠
닥터플레이보이 7월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