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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타고 싶은 EV 바이크 3

미사일을 닮은 독특한 바이크부터 할리데이비슨의 클래식 모델까지.

노부스의 슬림한 일렉트릭 모터사이클  핸들부터 시트, 꼬리 부분까지 유려하게 이어진 디자인부터 눈에 들어올 것이다. 미니멀하다 못해 미래지향적으로 보이는 이 모델은 독일의 EV 모터사이클 회사 노부스(Novus)의 작품이다. 완전히 새로운 바이크를 만들겠다는 야망을 지닌 산업디자이너들이 뭉친 결과물이다. 노부스에는 별다른 전원 버튼이 없다. 다만 가죽 시트에 앉으면 그 아래에 있는 연료 탱크에 압력을 가해 출발하는 시스템이다. 최고 속력은 97km/h이며 220V 전력으로 한 시간의 충전하면 전체 배터리의 80% 정도를 채울 수 있다. 이만하면 효율성도 좋은 편인데 감출 수 없는 단점이 하나 있다. 상용화 단계에 있는 모델 가격이 웬만한 차 한 대 값인 약 3900만 원 선으로 책정됐다는 것. 

 

솔 모터스의 포켓 로켓 독일의 EV 바이크 전문 브랜드 솔 모터스가 최근 선보인 포켓 로켓은 미사일을 닮은 특이한 디자인이 매력인 모델이다. 약 80cm 높이의 작은 몸체는 가벼운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됐다. 미사일의 몸체를 연상케 하는 중심 프레임은 앞과 뒤가 각각 라이트로 디자인하여 위트를 더했다. 인클라인드, 에코, 스포츠 세 가지 모드로 운행할 수 있으며 엔트리 레벨 모델은 한화 약 674만 원부터 시작한다. 최고 속력은 80km/h이며 주행 거리 또한 50~80km 수준이라 스타일리시함을 중시하고 주로 도시에서 생활하는 라이더에게 어울리는 모델.

 

할리데이비슨의 일렉트릭 스쿠터  할리데이비슨은 EICMA 2018과 CES 2019에서 일렉트릭 모터사이클 라인인 라이브와이어(Livewire)를 공개한 바 있다. 작은 체구와 달리 산이나 평야 등 아웃도어에 어울리는 힘 좋은 모델이다.  최근 공개한 할리데이비슨의 EV스쿠터는 라이브와이어와 비슷하나 도심에서 더 유용하게 탈 수 있는 모델이다. 디자인만 봐도 할리데이비슨의 작품임이 확연히 드러나지만, 굉장히 미니멀하다. 각진 프레임에 가죽 시트가 달려 있고 양쪽에 장착된 발판은 스케이트보드를 연상케 한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핸들 바와 사이드미러, 정중앙에 큼지막하게 달린 LED 헤드라이트도 인상적이다. 모터사이클의 대가가 도심 모빌리티의 영역으로 뛰어들겠다는 포부를 보여주는 듯하다. 위 영상은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이 주최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행사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잭슨 스트롱이 프로토타입을 직접 타보는 영상이다. 

Credit

  • 에디터 백가경
  • 영상 유튜브 'Harley-Davidson'
  • 사진제공 솔 모터스, 노부스